정부가 아무리 지원을 해줘도 6시에 퇴근 못하는 엄마, 아빠가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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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엔 직장어린이집이 생기는 거죠??
얼마전 코레일 어린이집 수요조사를 받아서,
애들 엄마한테 얘기했더니,
엄청 좋아했습니다.
코레일 어린이집은 직장어린이집으로 설립되어
정규 프로그램이
오전 9시부터~ 5시30분까지라고 합니다
5시 30분 부터 하원준비를 하는거죠
일반 어린이집은
9시전에 애들을 데려다 줘도 눈치보이고
3시30반부터 하원을 하고 나면
기껏해야 2~3명 남아있는 애들 사이에 내 아이가 있다는것도 눈치보이고 마음아픕니다.
어쩔수 없이 한달에 30만원을 더 들여 돌봄선생님을 구했는데,
그 것도 툭하면 선생님이 바뀌고~~ㅜㅜ
위탁보육이라는 제도로
보육료 50%더 준다해도
민간어린이집의 교육 프로그램은 바뀌지 않습니다.
물론, 종일반 보육이 있어 저녁 7시30분까지 봐주는 제도는 있지만
영주시내 어느 어린이집도 맞춤형(오후3시30분부터 하원), 종일반 보육(저녁 7시30분)을 구분해서
운영하지 않습니다.
위탁보육을 한다해도
오전 10시 ~ 3시 30분 교육 과정은 그대로 일 것입니다.
우린 또 돌봄선생님을 찾거나
아이들은 친구들 하원 후 혼자 남아 엄마 아빠가 데리러 오기를 기다리는
그런 생활을 반복해야 합니다.
청사내 직장어린이집 하루 빨리 지어 주십시오~~
당장 힘들다면
직장어린이집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코레일 어린이집을
이용할 수 있도록 꼭!!! 부탁드립니다.
왜하필 코레일 어린이집이냐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.
코레일어린이집은 직장어린이집으로 설립되어 운영되기 때문입니다.
보육비 50% 더 지원해 준다해도
6시에 퇴근을 못하는 엄마가 있습니다.ㅜ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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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목록

6시퇴근못하는엄마님의 댓글
6시퇴근못하는엄마 작성일내년에 코레일어린이집 보내는 걸로 당연히 믿고 있습니다. 당연히 되는거 맞죠? 직장어린이집 꼭 시행되게 해 주세요.

영주시노조님의 댓글
영주시노조 작성일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문제는 단순히 어린이집 선정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..돈이 아무리 많아도 애를 돌봐줄 사람이 있어도... 맘 편히 아이를 맡길 직장어린이집 절실히 원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...마지막 개원 순간까지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......감사합니다.



